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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크리스마스 여행 자제…25만명 더 죽을 수도”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03 08:08
2020년 12월 3일 08시 08분
입력
2020-12-03 08:07
2020년 12월 3일 0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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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추수감사절에 줌으로 가족 만나"
조 바이든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를 위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2일(현지시간) 중소 사업자 및 노동자와의 화상 라운드테이블에서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엔 원하는 만큼 이동할 순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은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소프트웨어업체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이 제공하는 화상 회의를 통해 가족을 만났다며 “크리스마스는 더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누구에게도 겁을 주고 싶진 않지만, 사실을 이해하라”라며 “지금부터 오는 1월까지 25만명이 더 죽을 수 있다”라고 했다. 이어 “사람들이 주의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존스홉킨스 코로나19 확산 지도에 따르면 미국에선 현재까지 1388만1600여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27만2800여명이다.
아울러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평가연구소(IHME)는 이날 기준 오는 2021년 1월31일까지 41만3366명이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와 이달 크리스마스 연휴를 기점으로 확산이 폭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미국 내에선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연휴 모임을 자제하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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