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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코로나 입원 환자 6만명…역대 최다
뉴스1
업데이트
2020-11-10 18:23
2020년 11월 10일 18시 23분
입력
2020-11-10 18:22
2020년 11월 10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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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가 발병 이래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자 수는 지난달 대비 73% 급증한 5만9008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병 이래 역대 최다치다.
입원 환자 수는 진단 검사량 횟수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전염병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입원 환자 급증은 최근 미국 중서부 지역에 퍼지고 있는 ‘3차 정점’(the third peak)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최근 미국은 일일 확진자가 6일 연속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3차 정점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급증세에 미국은 총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세계 첫 국가라는 오명을 안게 됐다.
로이터통신 자체 집계 결과 입원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텍사스(6103명)였고, 일리노이(4409명), 캘리포니아(366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다.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주 대비 15%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일 기준 1042만1956명이다. 이들 가운데 사망자는 24만4448명에 이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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