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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객기, MRJ 다섯 차례 연기된 끝에 시험 비행 성공… 미국 등에서 407대 수주
동아경제
입력
2015-11-12 12:40
2015년 11월 12일 1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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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객기. 사진=동아일보DB
일본 여객기, MRJ 다섯 차례 연기된 끝에 시험 비행 성공… 미국 등에서 407대 수주
일본의 첫 국산 제트 여객기 ‘MRJ(Mitsubishi Regional Jet)’가 11일 시험 비행에 성공하며 국제적 관심을 집중시켰다.
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쓰비시(三菱)항공기가 개발한 최초의 일본산 제트 여객기 ‘MRJ’가 이날 오전 9시35분쯤 나고야공항을 이륙해 엔슈나다 상공에서 약 1시간30분 동안 비행한 뒤 같은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MRJ는 2008년부터 개발됐으며, 2011년 첫 비행을 할 예정이었으나 날개 부분 소재 변경 등으로 비행이 다섯 차례 연기됐었다.
MRJ는 길이 약 35m에 좌석수 70∼90석으로 항속거리가 약 3400㎞로 근거리 노선 운항용으로, 해외 동급 모델에 비해 연비를 20% 정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MRJ는 일본 국토교통성으로부터 안정성을 인증 받기 위해 향후 일본과 미국에서 총 2500시간의 시험비행을 거처 일본 항공사 ANA에 2017년 4∼6월 첫 납품을 할 예정이다.
한편 교도통신은 현재까지 미국 등의 항공사로부터 407대를 수주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100석 이하 제트 여객기 시장 규모를 향후 20년간 5000대 규모로 전망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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