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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태풍 ‘하구핏’ 필리핀 강타… 외교부 ‘특별여행주의보’ 발효 “조속히 철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8 11:32
2014년 12월 8일 11시 32분
입력
2014-12-08 11:29
2014년 12월 8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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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구핏 필리핀 강타’
태풍 하이옌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필리핀에 지난 7일 또다시 대형 태풍 하구핏이 강타한 가운데, 외교부가 필리핀 전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효했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500km 떨어진 지역에 태풍 하구핏이 강타해 최소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 기상 당국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90만 명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외교부는 태풍 하구핏이 강타한 필리핀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효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이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을 방문하지 말 것과 이미 동 지역에 체류 중일 경우에는 조속히 안전한 국가와 지역으로 철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태풍 하구핏 필리핀 강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하구핏 필리핀 강타, 안타깝다” , “태풍 하구핏 필리핀 강타, 피해 엄청날 듯” , “태풍 하구핏 필리핀 강타, 더 이상의 인명피해 없어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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