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日배려문화가 감동서비스 낳는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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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5월 3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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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배려문화가 감동서비스 낳는다
“남의 입장을 헤아려라” “실수가 없도록 항상 신경을 써라.” 일본의 ‘배려 문화’가 고객 감동서비스를 낳고 있다. 위생 걱정에 외식을 꺼리는 엄마들을 위해 초밥 접시에 전자칩을 붙인 ‘구라 회전초밥’(사진)부터 남의 시선을 싫어하는 러브호텔 이용자들을 위한 ‘무인시스템’까지 기발한 아이디어는 ‘배려’에서 나온다는데….

■이상희 국방장관이 강경책 고수하는 속내는
북한의 2차 핵실험에 이은 서해 도발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상희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고 확실하게 대처할 것임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국방 수장으로 북의 오판을 사전에 경고하는 의미와 함께 2002년 2차 연평해전의 아픔을 ‘설욕’하기 위해 벼르는 것이라는 지적도 있는데…. 이 장관이 대북 강경책을 고수하는 속내를 들여다봤다.

■北핵실험 하던 날, 美NSC에서는 무슨 일이…
미국 백악관 ‘웨스트윙’ 지하벙커 상황실(situation room)에서는 미국은 물론이고 세계의 주요 외교안보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국가안보회의(NSC)가 열린다. 25일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한 뒤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반도 최대의 현안을 다뤘던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 봤다.

■산은 “하이브리드카 한국서 만들어야 GM대우 지원”
한국산업은행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GM대우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측에 ‘한국에서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해 달라’고 요구했다. GM대우가 지금처럼 소형차에만 특화해서는 설령 이번 고비를 넘기더라도 장기적인 생존을 장담하기 힘들다고 본 것이다. GM대우 지원을 둘러싼 산은과 GM의 공방이 새 국면을 맞았다.

■전화번호 사기 막는 가상전화번호 인기
주차한 차나 택배 운송장에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기가 꺼림칙하다면 가상번호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차에 개인 전화번호 대신 서비스 대표번호만 남겨도 이동주차 요청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택배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00안타… 40홈런… 프로야구 진기록 나올까
야구는 기록의 경기. 팬들은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보기 위해 가슴을 졸이며 경기장을 찾는다. 올해 프로야구는 첫 200안타 타자의 탄생과 4할, 40홈런, 20승, 1점대 평균자책의 부활 등 어느 때보다 많은 진기록이 기대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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