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총리의 최측근으로 총리 보좌관을 지낸 그는 이날 발매된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참배 시기에 대해서는 “8월 15일은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과 중국의 반발에 대해 야마사키 전 부총재는 “탄력적인 조치를 취할 용기와 지혜를 통해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대체 시설 건립 등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간자키 다케노리(神崎武法) 대표는 9일 당내 회의에서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중지를 거듭 요구했다.
도쿄=조헌주 특파원 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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