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소식통의 말을 빌려 보도한 이 기사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으로부터 난민이 몰려올 가능성에 대해 강한 경계심을 갖고 있으며 건설중인 수용소는 5만∼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는 것.
미국 정부소식통은 이와 함께 지난 92년 신의주에서 식량배급을 둘러싸고 폭동이 발생, 수천명의 주민이 건물을 부수는 사태가 있었으며 당시 치안부대가 출동했었다고 소개하고 올 봄 식량과 관련해 어떤 소동이 벌어져도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