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반군의 무차별 테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 알제시 중심가에서 7일 차량폭탄 테러로 최소한 6명이 죽고 20명이 부상했다고 알제리 당국이 밝혔다.
목격자들은 이날 오후 2시10분경(현지시간) 우체국 부근 거리 중심가에 세워져 있던 자동차가 폭발했다고 말하고 현장은 공포에 질려 대피하는 많은 행인들로 아수라장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알제 서쪽 30㎞지점의 두아오다 마을에서는 7일 알제리 보안군과 이슬람교 원리주의 반군이 총격전을 벌여 반군 2명이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