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겸은 지난 3일 오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솔로 정규앨범 ‘인터루나’(Interlunar) 9번 트랙 ‘언컨디셔널’(Unconditional), 마지막 10번 트랙 ‘스위트 라이크’(Sweet Like) 라이브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6일부터 5주에 걸쳐 이번 정규 2집의 총 10곡 라이브 영상이 모두 베일을 벗었다. 유겸은 입대 전 미리 준비한 트랙별 콘텐츠로 공백기 동안 그를 기다리고 있을 글로벌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했다.
이날 공개된 ‘언컨디셔널’ 영상에서 유겸은 매력적인 고음으로 성숙해진 음악색을 각인시켰다. 곡에 감정 이입한 유겸은 독백하듯 진지하고 무게감 있게 조건 없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의 짙은 감정선과 표정 연기 또한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 ‘스위트 라이크’ 클립에서는 하우스 리듬과 어우러진 유겸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팬심을 매료시켰다. 유겸은 화려한 색감의 조명 속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로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곡은 아마피아노풍의 몽환적인 베이스라인, 하우스 리듬 및 비트가 중독성을 선사하는 R&B 팝 트랙이다.
유겸이 올해 6월 발매한 ‘인터루나’에는 더블 타이틀곡 ‘쉘 위 댄스’(Shall We Dance)와 ‘인터루나’를 비롯해 후디, 기린, 다이나믹 듀오 개코, 코드 쿤스트, 세븐틴 버논 등 아티스트와 협업한 10곡이 수록됐다. 발매 후 1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 9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한 유겸은 군 복무 중에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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