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배우 이정재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이정재가 ‘전참시’를 봤다고 전하며 감사 인사를 남긴 최홍만의 근황이 화제다. ⓒ뉴시스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배우 이정재와의 훈훈한 투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전참시’ 방송을 계기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만은 지난 25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이정재 형님이 내가 나왔던 전참시 봤다고 말씀하셨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홍만은 이정재의 어깨를 감싼 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환하게 웃고 있다. 키 218㎝의 최홍만 옆에 선 키 180㎝의 이정재는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팬들은 “두 사람의 기럭지 조합이 역대급”, “현실판 거인과 배우의 만남”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 씨름판 제패한 ‘천하장사’에서 예능 스타로
2002년 민속씨름으로 데뷔한 최홍만은 2003년 천하장사와 백두장사 2회 등 타이틀을 차지하며 씨름판을 평정했다. 2004년 일본 종합격투기 K-1 선수로 전향했으며, 2000년대 중반 한국 격투기를 대표하는 스타가 됐다. 현재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이정재, ‘오징어게임’ 이어 안방극장 복귀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촬영을 마친 뒤 내달 3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극 ‘얄미운 사랑’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감 넘치는 연예부 기자가 벌이는 팩트 전쟁과 편견 타파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임지연이 이정재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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