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년 맞은 ‘슈돌’…최고 시청률·최다 조회수 주인공 누구?

  • 뉴시스
  • 입력 2020년 11월 6일 16시 59분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7주년을 맞아 화제를 모았던 역대 출연자들을 되짚는다.

지난 3일 7주년을 맞이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6일 최고 시청률, 최다 조회수 등의 주인공을 돌아봤다.

‘슈돌’ 측은 첫 방송 당시만 해도 익숙지 않은 ‘아빠의 육아’를 사회적 현상으로 끌어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자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 11월3일 첫선을 보였다.

역대 최고의 분당 시청률을 기록한 가족은 배우 송일국 부자와 프로축구 선수 이동국 자녀들이었다. 2015년 10월11일 방송분에서 송일국 ‘삼둥이’와 이동국 ‘오남매’가 만난 순간은 31.2%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생이 없던 대한·민국·만세 삼둥이는 이동국 자녀인 설아와 수아, 대박이(시안이)에게 훌륭한 오빠와 형이 되어줘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민국이와 대박이는 이동국에게 축구를 배운 뒤 깜짝 축구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유튜브 최다 조회수는 대박이의 몫이었다.

2016년 9월 공개된 ‘오늘도 강하게 크는 대박이, 결국 울음바다’ 영상은 이날 오전 기준으로 조회수 3억 7백만회를 나타내고 있다. 당시 대박이는 모래 구덩이에 자신을 넣는 아빠의 짓궃은 장난에 울음을 터뜨렸다.

프로축구 선수 박주호 가족은 네이버TV 기준 1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주호 자녀 나은이와 건후의 영상은 6편이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이밖에 최장기간 출연자는 2013년부터 5년 동안 나온 방송인 이휘재 가족이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는 SNS 최다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슈돌’ 측은 오는 8일 오후 9시15분 방송에서 여러 가족들의 7주년 모임 장면을 내보낼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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