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잘 나온 증명사진 때문에 법정싸움…‘사기 범죄’ 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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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2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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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빈이 증명사진 때문에 법정싸움까지 가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주빈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 ‘증명사진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자신의 증명사진과 관련한 반전 비화를 전했다.

이주빈은 “사실 (해당 증명사진은)사진관에서 정식으로 찍은 게 아니다. 드라마 소품용이 필요하다고 해서 녹화장에서 급하게 찍은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신분증 사진으로 써도 되겠다”고 말하자, 이주빈은 “이미 운전면허증 사진은 (그 사진으로)바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이주빈은 “너무 잘나온 증명사진 때문에 법정싸움까지 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각종 불법 업체에서 내 사진을 도용했다. 심지어 내 사진을 도용한 가짜 신분증으로 중고 거래 사기 범죄를 저질러 법원에서 연락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이주빈은 해당 증명사진 도용으로 인해 벌어진 황당한 사건도 공개했다.

이주민의 증명사진에 대한 이야기는 23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는 ‘센 언니가 돌아왔다’ 특집으로 이주빈을 비롯해 정영주, 김정화, 허송연, AOA 혜정이 출연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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