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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돌 “중요부위 손 넣어 성추행” vs 여대표 “계약 해지하려 허위주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2-09 14:11
2019년 2월 9일 14시 11분
입력
2019-02-09 14:02
2019년 2월 9일 14시 0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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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연예가중계’
KBS 2TV ‘연예가중계’
최근 한 가요기획사 남자 아이돌 연습생 6명이 소속사 여성 대표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양측의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는 이 사건에 대한 양측의 팽팽한 입장을 전했다.
한 연습생은 인터뷰에서 "공연 끝나고 횟집에 갔는데 대표가 허벅지를 만지다가 중요부위까지 손이들어갔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연습생은 "러브샷을 하자고 하는 등 우리를 접대부 취급했다"고 밝혔다.
연습생들은 정신적 충격을 받아 정신과를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속사 대표측은 "당시 갔던 횟집은 방으로 된 곳이 아니라 개방된 곳이라 사람들도 많이 왔다갔다하고 종업원들도 끊임없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라며 연습생들의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했다.
또 "딸이랑 조카도 앞에 있었는데 그 앞에서 주요 부위를 만졌다는 주장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있지도 않은 허위 사실을 가지고 계약 해지를 요구한 것"이라고 맞섰다.
앞서 해당 연습생 6명은 소속사 대표를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일본의 한 횟집에서 대표로부터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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