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소속사 “서지수 동성애 논란 철저히 조사 중… 잠정 중단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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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1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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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소속사 서지수’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탈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11일 러블리즈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들로 추정되는 여성들의 다리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이 러블리즈 7명의 컴백 티저 사진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데뷔 전부터 물의를 일으킨 서지수가 사실상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탈퇴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실제로 러블리즈는 데뷔곡 ‘Candy Jelly Love’(캔디 젤리 러브)를 통해 7명으로 활동을 마쳤고, 멤버들은 방송을 통해서나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때 “우리 러블리즈 7명”이라는 말을 종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러블리즈 측은 “오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3월 리패키지 앨범으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서지수에 대한 조사는 진행중이라서 아직 드릴 말씀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서지수 ‘동성애’ 논란이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된 부분이라 철저하게 조사중”이라면서 “이번 활동은 1집 앨범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서지수는 활동하지 않는다”고 탈퇴설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알려왔다.

앞서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는 데뷔를 앞두고 한 여성과 교제를 하며 성관계를 가졌고 사진 촬영을 요구하는 등 충격적인 내용을 폭로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이와 같은 논란에 서지수는 결국 러블리즈 활동을 잠정적으로 멈췄고 현재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러블리즈 소속사 서지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러블리즈 소속사 서지수, 아직 조사가 안 끝나서 탈퇴는 아니란 거네”, “러블리즈 소속사 서지수, 서지수 저 루머가 사실이라면 본인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러블리즈 소속사 서지수, 생각보다 너무 큰 문제여서 소속사도 쉽사리 결정을 못 내리는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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