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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사망 SBS ‘짝’…결혼앞둔 출연자 감정 자연스럽게 노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05 11:38
2014년 3월 5일 11시 38분
입력
2014-03-05 11:17
2014년 3월 5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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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출연자 사망
5일 SBS 짝짓기 프로그램 '짝' 촬영 도중 한 출연자가 숨진 채 발견돼 이슈가 되고 있다.
SBS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3월 5일),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SBS는 "'짝' 제작진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해당 여성 출연자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사건은 서귀포 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짝'은 일반인이 출연해 결혼 상대자를 찾는 연애 다큐멘터리다. 기존 짝짓기 물과 달리, '짝'은 '애정촌'이라는 공간에서 남녀들이 6박7일간 합숙을 하며 짝을 찾는다. 젊은 남녀가 함께 생활하다 보니, 사람의 성격이나 개성이 나오고 남녀의 미묘한 기류까지 포착된다.
'짝'의 특징은 '결혼'을 둘러싼 현실적인 인간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데 있다. 상대방의 스펙에 반한다던가, 외모에 집착하는 등 결혼을 대하는 솔직한 요즘 세태 역시 가감 없이 노출된다.
'짝'에서 경쟁력이 뒤지는 출연자는 밥을 혼자 먹는 '0표 아가씨' 굴욕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짝' 남녀들의 결혼 세태가 지독히 현실적이어서 때로 불편하기까지 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진=SBS '짝'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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