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걸즈’ 김지영 교통사고, 수억대 화보 무산

  • 입력 2007년 3월 26일 13시 34분


신인 여성듀오 ‘마로니에 걸즈’가 수억원대의 화보 촬영을 제의 받았으나 멤버중 한 명인 김지영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무산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연예계에 갓 입문한 신인이 억대를 호가하는 화보 촬영 제의를 받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프로젝트 그룹 ‘페이지’ 1대 멤버 활동을 했던 김지영과 2001년 여성 4인조 그룹 ‘에스’ 멤버로 활동했던 ‘정유미’로 이루어진 ‘마로니에 걸즈’는 섹시하고도 신비스런 이미지로 최근들어 급부상 하고 있는 여성 듀오.

2집 앨범 녹음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김지영은 지난 9일 병원에서 퇴원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 내달초 후속곡 ‘폴링 인 러브 위드 유(Falling in Love with you)’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최용석 스포츠동아 기자 duck8@donga.com

[화보]여성듀오 마로니에 걸즈 ‘저희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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