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BBB급 AJ네트웍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일부 목표액 못 채워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2월 13일 17시 51분


신용등급이 BBB급인 AJ네트웍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일부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J네트웍스는 총 300억 원 모집에 56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100억 원 모집에 370억 원, 3년물 200억 원 모집에 19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3년물에서 10억 원을 채우지 못했다.

AJ네트웍스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38bp에 목표액을 채웠으나 3년물은 25bp까지 190억 원만 들어왔다.

2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AJ네트웍스는 최대 500억 원의 증액발행이 어렵게 됐다.

AJ네트웍스는 2000년에 설립된 종합 렌털 업체로 플라스틱 팔레트와 정보기술(IT) 등의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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