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청양군 충남대학교 동물자원연구센터에서 농·축협 축산환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컨설턴트 육성 집합·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축산환경 컨설턴트 육성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축산냄새 민원 대응및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축사 환경관리 ▲냄새저감 기술 및 시설 ▲가축분뇨 자원화 ▲축산환경 관련 정책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 농협경제지주는 충남대학교·축산환경관리원과 축산환경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 기초과정과 (대학의 전문성 및 시설을 활용한) 심화·실습과정을 운영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환경의 중요성과 기대가 높아지고 규제도 강화돼 농가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축산농가 지도·지원을 더욱 강화해 축산환경개선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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