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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경제

LG엔솔 청약 첫날에만…5대 은행, 마통 1.4조 증가

입력 2022-01-19 18:00업데이트 2022-01-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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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주춤하던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새해 들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공모주 청약 영향이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LG엔솔 공모주 청약 첫 날인 지난 18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50조7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1조3718억원 불어난 규모다.

직전인 지난 17일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49조4718억원으로 지난 14일 49조3482억원 보다 1236억원 줄었는데 하루 만에 크게 늘어났다.

LG엔솔 청약 첫날, 신청을 접수한 7개 증권사 평균 경쟁률 20대 1 수준으로 증거금이 32조원 넘게 몰린 데서 비롯된다. 이날 공모주 청약 마감 결과 114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몰리면서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이 때문에 같은 기간 신용대출 잔액도 성큼 증가했다. 지난 14일 139조4794억원이었던 잔액은 17일 139조2873억원으로 소폭 줄었지만 18일 하루 만에 140조658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은행권은 이렇게 마통 수요가 반짝했더라도 청약에 실패한 환불금이 들어오면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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