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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방문한 외국인 단체관광객”…면세업계 기대감 물씬
뉴스1
업데이트
2021-11-24 08:03
2021년 11월 24일 08시 03분
입력
2021-11-23 14:44
2021년 11월 23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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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HDC신라면세점에 방문한 싱가포르 단체관광객.(신라면세점 제공)© 뉴스1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2년여 만에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국내 면세점을 찾았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2년 만에 첫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한국과 싱가포르의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시행에 따라 지난 16일 한국을 방문한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 10여명이다.
이들은 전날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을 방문해 약 1시간 동안 면세쇼핑을 즐겼다. 7박 8일 동안 춘천 남이섬·부산 해운대·안동 하회마을 등 한국 주요 명소를 관광한 이들은 이날 오후 싱가포르로 귀국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소규모 그룹이지만 팬데믹 이후 롯데면세점을 방문한 첫 외국인 단체 고객이라 상징성이 크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방역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단체 관광객들은 지난 19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HDC신라면세점도 방문했다. HDC신라면세점에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찾은 것도 약 2년 만이다.
한편 소규모 그룹이지만 트래블버블 체결로 외국이 관광객이 차츰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관광객 1000여명이 한국을 찾았다.
코로나19 이후 전세계적으로 국제관광길이 막히면서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은 주당 평균 30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트래블버블 체결로 한달여만에 관광객이 30배 이상 늘어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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