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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女 절반 “결혼 후 배우자 연봉 1억 이상 기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2-14 11:45
2013년 2월 14일 11시 45분
입력
2013-02-14 10:13
2013년 2월 14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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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4000만 원. 여자는 1억 원 이상.
결혼 후 배우자가 받았으면 하는 최고연봉 기대치다. 여성의 기대치가 남성의 2.5배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커플예감 필링유는 지난 7일부터 1주일간 결혼을 원하는 미혼남녀 532명(남녀 각 266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배우자의 전성기 때 희망 연봉 수준'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에 미혼여성 36.8%가 결혼할 배우자의 향후 최고 연봉으로 1억 원을 기대한다고 답해 가장 많았다. 반면 미혼 남성 35.3%는 4000만원 수준이라고 답한 게 가장 비중이 컸다.
이어 여성은 29.3%가 '7000만 원', 16.5%가 '2억 원 이상', 11.6%는 '5000만 원'을 원한다고 했다. 남성은 26.3%가 '5000만 원', 23.3%가 '3000만 원 이하', 그리고 8.6%가 '1억 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해 보면 여성은 1억 원 이상(1억 원 혹은 2억 원 이상)으로 답한 비중이 전체의 53.3%를 차지해 응답자의 58.6%가 4000만 원 이하(4000만 원과 3000만 원 이하)로 답한 남성과 큰 대조를 이뤘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맞벌이가 대세지만 여성들은 아무래도 결혼 후 자녀 출산이나 양육, 그리고 가사 등에 대한 부담이 남성보다 크다"며 "따라서 여성들은 고수익의 남편을 원하지만 남성들은 안정적인 직장에 근무하는 여성을 배우자감으로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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