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2000원 인상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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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을 지난해보다 2000원 인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2012년산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을 벼 1등급 기준 40kg 1포대 당 4만9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지급금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이 다음 해 1월에 확정되기 때문에 그 기간에 농가의 자금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입대금 일부를 가지급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예년에는 7∼8월 산지 쌀값의 80∼95% 수준에서 우선지급금 금액을 결정했으나 올해는 8월 평균 산지 쌀값의 90% 수준으로 정했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17일 시작해 12월 말까지 마무리하며 우선지급금은 매입현장에서 일단 농가에 지급하고 내년 1월 매입가격을 확정해 최종 정산한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공고비축미#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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