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전 주무관이 3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채널 ‘김선태’ 영상 캡처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를 만들어 인기를 끌다 퇴사한 ‘전직 충주맨’ 김선태 전 주무관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 한 개를 게시한 지 이틀 만에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했다.
5일 오후 김 전 주무관의 개인 유튜브 채널 ‘김선태’의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6일 오전 11시 35분 기준 107만 명에 달한다.
김 전 주무관은 2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3일 ‘김선태입니다’라는 제목의 2분짜리 첫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현재 약 705만 회를 기록했다.
김선태 전 주무관의 개인 유튜브 채널 ‘김선태’의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유튜브 캡처김 전 주무관은 영상을 통해 “(시청을 관둔 게) 쫓겨난 것처럼 알려졌는데 사실이 아니다. (충주)시청 공무원들이 많이 도와줬다”며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개인 유튜브 방송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현재 김 전 주무관과 함께 일하던 최지호 주무관이 운영 중이다. 김 전 주무관의 영상에 충주시 채널 명의로 “선태야, 나의 선태야”라는 댓글이 달려 눈길을 끌었다. 기업과 기관 채널이 협업이나 광고를 제안하는 댓글도 잇따르고 있다.
김 전 주무관은 2019년부터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관리해 오며 ‘B급 감성’을 담은 콘텐츠로 구독자 90만 명 이상을 확보했다. 지난달 13일 김 전 주무관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충TV 구독자 수는 20만 명가량 줄었다. 그는 연차 소진 후 같은 달 28일 의원면직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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