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수익, 공정하게 배분하는 커뮤니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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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3일 11시 53분


흔히 사람들은 인터넷을 ‘정보의 바다’라고 한다. 그만큼 다양하고 많은 정보들이 산재해 있다는 뜻이다.
누리꾼들은 인터넷을 이용해 필요한 정보를 용이하게 구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도 있다. 바로 ‘뭐가 알짜배기 정보냐’는 것에 대한 혼란이다.

이런 상황에서 블로그의 등장은 인터넷 정보의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블로그는 운영자의 관심사에 따라 자유로운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떠돌아다니는 정보가 아닌 전문가적인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수준 높은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는 블로거들은 누리꾼들에게 큰 공감과 지지를 얻었고, 이들 중 일부는 ‘파워블로거’로 성장해 사회적인 파급력을 가지게 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일부 블로거들은 콘텐츠를 수익모델로 삼는 업체들에 의해 그 목적을 상실, 사회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돈을 받고 불명확한 정보를 ‘판매’한다는 것이다.

이런 논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근 생성된 공정한 수익배분 인터넷 커뮤니티 ‘나와글(대표 박진욱)’이 주목받고 있다.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회원들의 활동으로 수익을 창출해 그 수익을 활동량에 따라 나눠주는 ‘나와글’은 공정한 수익배분은 물론 믿을 수 있는 콘텐츠 생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나와글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은 ‘씨앗’과 ‘열매’를 제공받는다. 회원들은 로그인(100씨앗), 글 작성(160씨앗), 글 읽기 및 공감하기(최대 20씨앗) 등의 활동을 통해 씨앗을 모을 수 있으며 이는 매일 ‘열매’로 정산된다.

이렇게 모은 열매는 두가지 용도로 사용된다. 먼저 매년 2회씩 지급되는 수익의 기준으로 작용한다. 나와글은 일정기간동안 콘텐츠를 통해 발생한 순이익의 70%를 열매수에 비례하게 회원들에게 지급하고 있는데 이때 지급의 기준이 열매인 것이다.

또 열매는 광고노출에 사용된다. 나와글에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열매만큼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누구나 광고주’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회원들은 열매가 있는 만큼 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나와글 관계자는 “누적된 열매수와 비례한 액수의 금액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나와글을 통해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나와글은 현재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사용기 또는 리뷰 작성자 중 좋은 평가를 받은 이들에게 1만 원(300건 한도)의 현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awagul.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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