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금자씨’의 부활! 도발적 여신으로 돌아온 이영애 대륙을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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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21일 11시 51분


‘친절한 금자씨’가 부활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붉게 칠한 서늘한 눈매로 “너나 잘 하세요”라는 싸늘한 일갈을 남겼던 배우 이영애가 다시금 도발적인 매력으로 대중 앞에 나섰다.

지난 2009년 결혼과 2011년 쌍둥이 출산과 동시에 한동안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영애가 올 가을부터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나선 것. 각종 화보와 광고 등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이영애는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영애의 과감하고 도발적인 변신이 돋보이는 ‘올레 스마트홈 패드’ 광고는 2편의 사전 광고와 2편의 본 광고 등 총 4편이 공개된 가운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까지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과연 이영애!’라는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단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하던 이영애의 변신에 팬들의 놀라움이 크다. ‘대장금’의 열기가 아직 가시지 않은 중국에서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1천만 명이 가입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조이(www.joy.cn)’에 올라온 광고 동영상은 일주일 만에 조회수 35만 건을 기록, 각종 포털 사이트 및 블로그, SNS 등을 통해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으며, 중국 내 유력 매체들 역시 앞 다투어 이번 광고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통신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IT전문 언론사 ‘인민우전보’는 올레 스마트홈 패드의 광고와 서비스에 대해 비중있게 전하기도 했다.

광고 속 이영애는 “보고 싶을 때 못 보면 나 미쳐요”, “당신은 당신 좋아하는 것, 나는 나 좋아하는 것. 그렇게 살아요”,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어요. 그냥 즐기면 돼” 등 제품의 특징을 간결하게 표현한 도발적인 카피들을 나직이 읊조리며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런 그녀의 모습에 반한 중국 팬들은 이영애가 광고하는 ‘올레 스마트홈 패드’를 ‘리잉아이(이영애) 패드’라 부르며 적극적인 구매 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아직 출시 계획이 없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KT 관계자는 “올레 스마트홈 패드가 주부타겟 상품인 만큼, 이영애를 통해 국내 주부층의 높은 호응을 기대했지만, 상품 출시와 광고가 국내에 국한되어 있어 해외의 반응을 생각지 못했는데 큰 인기를 끌게 돼 놀랍다”며 “앞으로 계속 전개될 올레 스마트홈 패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이영애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또 한번 국내외 팬심을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영애로 인해 인기몰이 중인 올레 스마트홈 패드는 필수 애플리케이션이 미리 탑재되어 있는 태블릿 PC로 주부나 여성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맞춤형 음악/뉴스/정보를 제공하는 ‘라이프자키’, VOD와 실시간 채널을 골라볼 수 있는 ‘Olleh tv now’, 사진과 이미지를 공유하며 실시간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홈 통화’, 간단한 동작감지센서 설치로 집안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홈시큐리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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