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현대상선 우선주 발행 참여

  • 입력 2006년 11월 28일 03시 02분


현대중공업은 27일 현대상선 상환우선주 발행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환우선주는 기존 주주의 지분만큼 배정되므로 상환우선주 참여권한을 모두 행사한다고 해도 기존 지분인 25.48%에서 변동이 거의 없다.

현대중공업 측은 “대주주 입장에서 상환우선주 발행에 참여하지 않으면 오히려 기존 지분이 줄기 때문에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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