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휴대형 유선전화기 ‘안’ 인기

  • 입력 2004년 11월 23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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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내놓은 휴대용 유선전화기 ‘안(Ann)’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23일 KT에 따르면 이달 11일 시장에 나온 이 제품은 판매가 시작된 지 1주일 만에 1만8000여대가 예약 판매됐다.

신경춘 KT 통화사업단장은 “안 전화기는 전업 주부들과 휴대전화가 없는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안은 집 전화기 기능과 휴대전화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이 전화기를 가정에서 구입하면 휴대전화처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고 발신자번호 표시, 통화연결음 설정, 전화번호부 저장, 착신전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전화기에 내장된 버튼을 누르면 뉴스, 지역 정보 등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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