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해외서도 큰 인기…20개국서 넷플릭스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29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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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채널 ENA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채널 ENA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이상한…’은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멕시코, 오만,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태국, 베트남 등 20개국에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9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8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시청률 0.9%(닐슨코리아)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27일 9회 시청률 15.9%를 찍으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애인의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우영우(박은빈)와 주변의 편견을 물리치고 우영우를 향한 사랑을 지킨 이준호(강태오)의 정면 돌파가 그려진 10회의 시청률은 15.2%였다. 드라마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성장기를 그린다.


김태언 기자 b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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