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든 공예를 한 눈에… 서울공예박물관 개관[청계천 옆 사진관]

박영대기자 입력 2021-07-23 14:41수정 2021-07-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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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옛 풍문여고 자리에 들어선 서울공예박물관에 사전 관람을 예약한 시민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개관식 행사는 잠정 연기됐지만 16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뒤 관람이 가능해졌다.

‘장인 세상을 더 이롭게 하다.’
‘자수가 꽃이 피다.’

공예가 일상으로 더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조선왕실 별궁이 있던 곳이며 최근까지 풍문여고 학교터였던 서울 종로구 안국동 175번지에 서울공예박물관이 최근 문을 열었습니다.



2017년 풍문여고가 이사하면서 서울시는 기존 5개 동을 리모델링하고 박물관 안내동과 한옥을 새로 건축했습니다. 토지 1만2826㎡에 연면적은 1만59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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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예의 과거와 현재 알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다양한 상설전과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상설전으로는 한국자수박물관 허동화, 박영숙 컬렉션으로 구성한 직물공예전 ‘자수, 꽃이 피다’와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 공예 역사 전반을 다루는 ‘장인, 세상을 이롭게 하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형 전시 ‘공예마을’ 등이 있습니다.



기획전으로는 다양한 동시대 공예를 엿볼 수 있는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귀걸이의 의미를 조명하는 ‘귀걸이, 과거와 현재를 꿰다’, 등이 관람객을 맞고 있습니다.

한옥을 포함한 일곱 개의 건물과 공예마당을 갖춘 서울공예박물관에는 높은 담이 없고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흥미로운 골목길을 탐험하듯이 각 동의 다양한 전시와 휴게 공간을 찾아다니며 일상에 스며든 공예를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6회, 회차당 90명, 회당 80분간 사전예약(craftmuseum.seoul.go.kr)을 통해 관람이 가능합니다.





글·사진=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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