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당신’ 천우희 “요즘 흔치 않은 이야기…2000년대 감성 잔잔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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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20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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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키다리이엔티 © 뉴스1
천우희/키다리이엔티 © 뉴스1
배우 천우희가 ‘비와 당신의 이야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천우희는 20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 언론시사회에서 “저도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요즘 흔치 않은 이야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990년대, 2000년대 감성이 느껴지기도 하고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를 오랜만에 읽었다”며 “결절정이었던 건 에필로그가 마음에 들었다”며 “에필로그로 인해서 이 작품을 해야겠다 했다. 내가 소희면 어떤 모습일까 기대돼서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와 소희가 ‘비 오는 12월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후 벌어진 일을 그린 아날로그 감성무비로 강하늘 천우희 강소라가 출연한다. 오는 28일 개봉.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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