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AI·디지털 전환 시대, 직업훈련의 품질개선과 혁신, 지원개선 방안’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4.23 (서울=뉴스1)
국민의힘 지지율이 15%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이는 2020년 전국지표조사(NBS)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저치다. 2020년 9월 ‘국민의힘’ 당명으로 창당한 이래 최저치이기도 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NBS에서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8%, 국민의힘은 15%를 각각 기록했다. 2주 전과 비교해 민주당은 1%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 3%포인트 하락했다.
NBS 조사가 처음 시작된 2020년 7월 이래 국민의힘 지지율이 15%까지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8월 국민의힘 지지율은 이 조사에서 16%를 기록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6회 국무회의 겸 제5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4.14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69%로 취임 후 최고치를 유지했다. 2주 전과 같은 수치다.
부정 평가 응답은 21%를 기록해 지난 조사와 같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가 각각 91%, 73%로 높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긍정 평가 42%, 부정 평가 49%로 조사됐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중동전쟁의 영향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26.4.23/뉴스1정당별 호감도의 경우 민주당은 58%,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또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1% 순이었으며 개혁신당이 14%로 가장 낮았다.
지방선거의 성격과 관련해 ‘현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 대비 4%포인트 상승한 58%를 기록했다.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와 동일한 30%로 나타났다.
NBS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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