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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밑줄 긋기]셋이서 집 짓고 삽니다만
동아일보
입력
2020-07-04 03:00
2020년 7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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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부추 돌김 지음·900KM
원룸을 제외한 대다수 집은 큰방 하나에 나머지 작은 방이 딸려 있는 구조였다. 가부장적인 질서에 따라 보통은 가장인 부모가 흔히 ‘안방’이라고 칭하는 가장 큰 방을 쓰고, 나머지 가족은 부속품처럼 딸려 있는 작은 방을 쓴다. 이러한 ‘정상 가족’ 중심의 집 구조는 동등한 1인 가구들이 모여 사는 경우나 부부 중심이 아닌 가족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혈연이나 결혼이 아닌 비(非)친족 30대 3인의 동반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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