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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3초면 물속으로 풍덩… 다이빙이 제일 좋아
동아일보
입력
2018-02-24 03:00
2018년 2월 24일 03시 00분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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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 다이빙/정진호 글·그림/36쪽·1만2000원·위즈덤하우스(0∼8세)
“하나, 둘, 셋. 풍덩! 다같이 웃을 수 있는 다이빙이 제일 좋아.”
특별히 잘하는 게 없는 아이. 달리기도 느리고 수학 문제도 잘 못 풀고, 급식 먹는 것조차 다른 아이들보다 느리다. 누군가를 이겨야 하고 남들보다 빨라야 하는 시대이지만 이 아이는 꼭 누군가를 이기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 대신 아이는 누구든 똑같이 3초면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 수 있는 다이빙대를 제일 좋아한다. 물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좋기 때문이다.
볼로냐에서 라가치상을 수상하고 한국 안데르센상과 황금도깨비상을 받은 저자의 신작이다.
김정은 기자 kim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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