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복원된 광화문의 현재 모습. 문화재청은 2010년 7월 관련 소위원회에서 ‘현판 색상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로 함’이라고 결정했지만 일반적인 궁궐 문 현판 색과 반대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조종엽기자 jjj@donga.com

새로 확인된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소장 광화문 사진. 1893년 9월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현판이 흐릿하지만 현재의 광화문 현판과는 반대로 바탕색이 어둡고 글씨가 밝다. 양종훈 상명대 영상학부 교수는 “변색에도 불구하고 현판 글씨와 바탕의 색은 확실히 식별된다”고 했다.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홈페이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소장 광화문 사진 현판 부분 확대. 새로 확인된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소장 광화문 사진의 현판 부분을 확대한 모습. 현재의 광화문 현판과는 반대로 바탕색이 어둡고 글씨가 밝다. 조종엽기자 jjj@donga.com

문화재청이 광화문 현판 복원에 활용한 유리원판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사진 속 현판의 바탕색이 희고, 글씨가 검게 보이는 것은 자형(字形)을 추출하기 위한 디지털 작업의 결과다.
이 결과를 그대로 활용한 탓에 바탕과 글씨색이 지금처럼 복원됐다. 원 사진은 육안으로 색깔을 구별하기 어렵다.(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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