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미래형 인재 필수요건은 ‘지식보다 지혜’

김상운 기자 입력 2014-11-01 03:00수정 2014-11-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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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로 본 3년 후에/이준정 지음/352쪽·1만8000원·시간여행
첨단 기술은 과연 축복인가 저주인가. ‘노동의 종말’을 쓴 제러미 리프킨 등 많은 미래학자들이 첨단 기술의 도래에 따른 고용시장의 영향을 다양하게 분석했다.

이 책의 저자도 테크놀로지 발전으로 급변하는 사회에서 ‘뜨는’ 일자리가 무엇이며 개인은 이에 맞춰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하는지 분석한다. 미래의 산업 트렌드를 미리 알고 대비하는 사람들에게 첨단 기술은 오히려 성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컨대 디지털카메라가 보급되면서 필름사진 현상소들이 대거 문을 닫았지만 포토샵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스튜디오들은 여전히 건재하다.

마찬가지로 미래 첨단 기술의 최대 화두인 인공지능이 발달할수록 개인의 잠재력은 커지며 이를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사람은 미래 사회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는 경쟁상대가 아니라 인간 두뇌의 보조도구라는 인식을 가져야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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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저자는 이런 변화에 대비하려면 ‘미래형 탐구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지식을 그저 외우는 게 아니라 제대로 이해해서 지혜로 습득하는 자세를 뜻한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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