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방문의 해/울산]울산시가 추천하는 맞춤 관광코스는 어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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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추천하는 관광코스는 모두 6개. 옹기를 직접 만드는 체험형과 영남 알프스 등을 등산하는 산악등반, 고래축제 등 축제기간에 맞춘 관광코스, 그리고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등을 견학하는 산업체 견학관광코스 등이다. 또 한국을 가장 많이 찾는 일본인과 중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코스도 추천해놓고 있다.

일본인 대상 관광코스로는 서생포왜성이 대표적이다. 이 성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다음해인 1593년(선조 26년) 5월부터 일본장수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지휘해 돌로 쌓은 16세기 말의 일본식 평산성이다. 또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고래관련 시설도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중국인 대상 관광코스는 두 가지. 현대중공업과 반구대 암각화-천전리 각석-두동 일신랜드-봉계 술불고기단지-신불산 온천-숙박-옹기마을이 1코스. 현대중공업-대왕암공원-주상절리-주전 강동해안-강동회센터-숙박-감포 해안도로-경주 문무왕 수중왕릉을 거쳐 경주로 가는 것이 2코스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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