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이 기다려지는 것은 바로 달콤한 휴가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에, 때론 생활에 치여 마음속으로만 꿈꿨던 바캉스. 그렇다고 해서 휴가라고 무작정 떠나선 안 된다. 건강한 몸매와 건강한 피부는 건강한 휴가를 보내기 위한 필수 조건. 올여름, 휴가의 달콤함도 만끽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휴가철을 더욱 ‘아름답게’ 보내보자.
○바캉스 피부 관리는 이렇게!
휴가지에서 보내는 시간은 달콤할지 모르지만 피부미인을 꿈꾸는 여성이라면 그리 즐겁지 않을 수 있다. 일단 바캉스지에 가면 피부는 칙칙해 보이기 쉽다. 피지와 땀이 증가해 하루 종일 번들거리고, 그 피지에 먼지가 흡착돼 피부색이 어둡고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이다.
휴가철 피부미인이 되는 첫 번째 팁은 자나 깨나 자외선을 차단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분 공급에 만전을 기하는 것. 샤넬이 최근 선보인 ‘이드라 뷰티 세럼’은 샤넬을 대표하는 카멜리아(동백꽃) 성분을 넣은 보습 세럼이다. 카멜리아 꽃이 가진 뛰어난 보습력을 화장품에 접목한 것. 또 강력한 항산화 성분의 블루 진저 PFA가 더해져 유해 산소를 잡아주고 세포 방어 시스템을 강화해 어떤 상황에서든 세포 중심부 보습을 돕는 제품이다.
무더위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도 피부 수분관리를 어렵게 만들지만, 자외선은 피부 속 수분까지 앗아가는 무서운 존재다. 휴대가 간편하고 덧바르기 좋은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 2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덧발라줘야 하는 제품이 바로 수분제품이다. 야외 활동 중간에 제형이 가벼운 수분제품으로 자주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을 했다면 문지르는 대신 손가락을 이용해 톡톡 두드려주면 화장이 지워지지 않으면서도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다.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 여름철, 번들거리는 피부 때문에 메이크업을 자주 수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여름 전용 ‘롱래스팅 제품’을 까다롭게 골라야 하고, ‘오일페이퍼’로 항시 피지를 제거하며 수시로 ‘메이크업 픽스 스프레이’까지 꼼꼼하게 뿌리는 눈물겨운 노력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주름 개선과 자외선 차단 이중 기능성의 프라이머와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선 블록 크림인 ‘헤라 선 메이트 링클 코렉터 SPF 40 PA++’는 혁신적인 벨벳 익스프레션 기술을 적용해 고함량의 파우더와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 표면의 미세 주름을 매워 피붓결을 매끄럽게 표현해준다. ‘헤라 선 메이트 팩트 SPF50+ PA+++’는 가벼운 티슈 파우더가 피부에 밀착돼 자외선을 완벽히 막아준다. 또 뛰어난 피지 제거 효과로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피부 상태를 유지해준다.
○바캉스 후 피부 관리는 이렇게!
바캉스를 다녀온 후 자외선과 무더위에 지친 피부를 위해서도 ‘피부 보약’ 하나쯤은 챙기고 있어야 한다.
라프레리의 ‘스위스 셀루라 화이트 트리플 액션 컨센트레이티드 에센스’는 여름철 강한 햇빛으로 침착된 기미와 주근깨를 옅게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스팟코렉터다. 멜라닌 생성과 멜라노사이트 활성화를 억제하고 리포푸신 생성을 미리 막아 낯빛을 환하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미백 효과도 탁월한 제품이다.
또 같은 브랜드의 ‘스위스 셀루라 화이트 인텐시브 마스크’는 세안 후 보습 제품을 바르기 전 5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가벼운 타입의 워시오프 마스크로 피부에 바르자마자 바로 쿨링과 화이트닝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눈에 띄는 기미, 주근깨를 제거해주며 멜라닌 형성을 줄여줘 지친 피부에 휴식을 준다.
날씨가 무더워지면 체내의 수분 손실이 많아져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이때 순수한 물도 좋지만 간단한 뷰티푸드를 첨가하면 몸 속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장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 식이섬유를 비롯해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유기산 및 항산화 성분을 균형 있게 함유한 푸룬의 장점을 담은 비비프로그램의 ‘푸룬미액’은 캘리포니아산 100% 푸룬 농축액을 휴대하기 편한 파우치 형태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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