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막연하게 벤츠, BMW를 성공의 필수 요인으로 꼽았던 커뮤니티 사이트들의 남성 누리꾼들은 ‘마이바흐’라는 구체적인 차량을 거론하기 시작했다.
그런 남성 누리꾼들에게 구체적인 목표가 또 생길 듯 보인다. 해외 인터넷상에 11억원짜리 ‘리무진 마이바흐’가 나왔기 때문이다. 공식적으로 나온 모델은 아니고 뒷좌석을 6명이 탈 수 있도록 개조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마이바흐가 본래 길어 리무진이라 해도 됐었는데 그것을 더 늘렸다니 내부 공간이 엄청 넓어 좋아 보일 듯 싶다”며 군침(?)을 흘렸다.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