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비장한 구호

  • 입력 2008년 10월 28일 02시 59분


먹구름같이 몰려오는 회색빛 뉴스가 찬바람보다 더 서늘한 요즘. 중국음식점 배달 통에 적힌 붉은 구호가 사뭇 비장합니다. 나는 작지만 모든 ‘나 하나’가 제자리에서 열심히 달려 나가면 희망의 두 바퀴가 신나게 굴러가겠지요.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서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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