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월드컵 이후의 한일 문화교류 활성화와 인적교류 증진 문제 등을 논의, 문화 및 인적교류 촉진을 위한 제언을 담은 ‘서울 선언’을 올 가을 심포지엄을 겸한 전체회의에서 채택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지명관 위원장, 시인 고은, 소설가 이청준, 연출가 임영웅, 동아닷컴 정구종 사장, 서연호 사무국장 등이, 일본 측에서는 미우라 슈몽 위원장, 히라야마 이쿠오 도쿄예술대 총장,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교수, 하가 도루 교토조형예술대 학장 등이 참석했다.
경주〓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