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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5월 7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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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먹고 남긴/밥은
참새가 와서/먹고
참새가 먹고 남긴/밥은
신현득의 ‘지렁이에게 주는 상장’, 김관식의 ‘숲·44’, 권영세의 ‘정례네집 살구나무’, 김재순의 ‘열쇠 하나 없을까’, 임규홍의 ‘엄마없는 부엌’, 이성자의 ‘달팽이의 집’, 이정숙의 ‘선생님도 참’, 신형건의 ‘엄마의 장갑’, 김숙분의 ‘의자’ 등의 작품에서 동심을 좇는 어른 시인들의 해맑은 시선, 경쾌한 리듬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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