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장소/술집]'부담없는 가격, 그러나 안주는 푸짐'

  • 입력 2001년 2월 9일 18시 10분


'저...실례지만 사장님 나이가?' '26살이요' 바지위에 긴 치마를 걸치고 완벽한 써빙자세를 갖추고 인사를 하는 이 사람이 과연 종업원 아님 사장? 하는 의구심이 들어 다시한번 '확인사살'을 해본다.

역시. 젊은 나이의 사장이 꾸미고 운영하는 곳이여서 트로이는 신세대의 감각이 흘러넘친다.

빨간색과 파란색, 흰색이라는 원색위주의 인테리어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촌스러운 느낌이 나지 않고 세련된 맛이 나는 것도 그렇고, 서비스 차원에서 과감하게 커피와 함께 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