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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4월 10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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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러시아 카잔시에서 열린 제1회 러시아 카잔 국제발레콩쿠르 결선에서 국립발레단의 장운규와 김지영 단원이 각각 남성 부문 금상과 여성 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두 무용수는 커플로 출전했지만, 그랑프리인 베스트 커플 상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은 남녀를 구분해 심사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각기 다른 상을 받았다.
◇19일 한성준선생 춤비 제막식◇
전통 춤을 발굴, 집대성한 무용가 한성준선생(1874∼1942년)을 기리는 ‘춤비 제막식’이 19일 낮12시 경기 안성시 사곡동 태평무 전수회관에서 열린다. 이 춤비는 한성준 선생이 훈령무(訓令舞)를 추는 동상과 시인 조병화의 시가 담긴 비로 꾸며져 있다. 월간 ‘춤’지가 주관한 춤비 건립기금 모금에는 총 4000여만원이 모였다.
<홍찬식기자>chansi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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