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선 전철 복선화]구로∼부평 다니기 편해진다

입력 1999-01-20 19:41수정 2009-09-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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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선 구로∼부평간 2복선 공사가 끝나 이 구간의 전철운행 횟수가 크게 늘어나게 됐다.

철도청은 현재 시행중인 경인선 구로∼인천간 27㎞의 2복선 전철 선로 건설사업 중 1단계로 구로∼부평간 14.9㎞를 완공해 29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이날 오전 11시 부평역 지하1층에서 개통식을 갖고 새 선로에서 전철 운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2복선화로 이 구간 전동차 운행횟수는 하루 4백56회에서 6백44회로 크게 늘어나게 되고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도 현재 3분에서 2분 간격으로 줄어들게 된다.

2복선 중 서울지하철 1호선과 연결되는 외측선로는 현재와 같이 역마다 정차하는 방식으로 운행된다.

반면 용산역과 부평역을 왕복하는 내측선은 서울구역에서는 역마다 모두 정차하고 경인지역에서는 주요 역만 정차하는 직통전동열차가 투입돼 운행된다.

직통 전동열차가 정차하는 곳은 역곡 부천 송내 부평역으로 구로∼부평구간의 경우 각 역을 정차할 때 26분이 걸리던 것이 17분으로 단축된다.

경인2복선 건설사업에는 모두 5천9백93억원이 투입되며 이번에 완료된 1단계 사업에는 3천1백4억원이 들었다.

부평∼인천간 2단계 구간은 현재 33%의 공정을 보이고 있고 2001년 완공될 예정이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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