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및 안전표시〓여러가지 품질보증마크가 붙어있다. 특히 움직이는 장난감의 경우 품질표시를 참고하면 안심.
‘ST(Safety Toy)’는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안전검사에 합격한 제품. 주로 △모양이 매끈한지 △손을 다칠 위험은 없는지 △납 등 유해성분이 들어있지 않은지 등을 검사한다.
‘검’표시는 생활용품실험연구원에서 수입 및 국산 장난감 중 작동상태와 화학검사를 통과한 장난감에 붙이는 검사표시 마크.
‘Q’마크 역시 생활용품실험연구원에서 국산장난감에 붙이는 품질보증마크.
‘CE’는 한국의 KS, 일본의 ‘JIS’처럼 유럽연합의 표준에 맞을 경우 붙이는 품질표시.
▽연령〓아기가 흥미를 느끼는 장난감이 좋다. 나이에 맞지 않게 어려운 수준의 장난감을 갖고 놀라고 강요하면 아기는 좌절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외형〓부착물이 많이 달린 장난감은 금물. 작은 부착물이떨어진것을아이가 먹으면 위험하다.
▽견고성〓단단하지 않는 장난감은 잘 부서지기 때문에 파편에 다치기 쉽다. 특히 플라스틱은 날카로운 파편으로 돌변할 수 있으므로 요주의.
▽착색도료〓페인트 등이 칠해진 제품은 젖은 천으로 가볍게 문질러 묻어나거나 벗겨지지 않는지 확인한다. 벗겨질 경우 아기가 장난감을 빨 때 유해성분을 먹을 수 있다.
▽소리와 빛〓소리나는 완구는 귀에 대어 소리의 크기를 확인한다. 지나치게 큰소리가 나면 좋지않다. 장시간 현란한 빛을 내는 것도 눈에 해롭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