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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인 성찬경씨 「말예술」 한마당 열어
업데이트
2009-09-27 11:47
2009년 9월 27일 11시 47분
입력
1996-11-29 21:01
1996년 11월 29일 2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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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시인 성찬경씨가 12월2일 오후 7시 서울 동숭동 바탕골예술관 지하소극장에서 제1회 말예술 한마당을 연다. 「말예술」이란 한국말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시도되는 실험적인 장르로 시 또는 산문을 음악과 연희행위에 맞춰 낭송한다. 이번 공연에서 성씨는 문화평론가 성기완씨의 호른 연주 등에 맞춰 「가려움과 음악」 「나의 별아」 등 14편의 자작시를 낭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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