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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단독]정유라 재산 동결 달랑 집 1채?
채널A
업데이트
2016-12-24 20:25
2016년 12월 24일 20시 25분
입력
2016-12-24 19:50
2016년 12월 24일 1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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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면서 재산 동결도 함께 요청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타격을 받는 재산은 얼마나 될까요? 그렇게 크진 않아 보입니다.
동정민 특파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 모녀가 독일에서 소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재산인 비덱 타우누스 호텔과 근처 정유라 씨의 집.
한 사람은 감옥, 한 사람은 도피 생활로 텅 비어 있는 이 두 곳은 매물로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슈미텐 지역 부동산]
“(슈미텐 지역에 집이 나온게 있나?) 아뇨. 없습니다. (호텔도 나온 게 없습니까) 없어요. 없습니다”
정유라를 잘 아는 지인은 "비덱이 10월 경 시세를 알아보기 위해 부동산과 접촉한 적은 있지만
호텔도 집도 매물로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급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정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하면서 독일에 정유라 재산을 동결시키기 위한 사법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문제는 실효성입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바에 따르면 정유라가 독일에서 갖고 있는 유일한 재산은 바로 이 집입니다.
재산 동결 조치가 취해질 경우 더 이상 이 집을 팔 수 없게 됩니다.
조 단위의 숨겨진 재산이 있다는 언론 보도가 쏟아지지만 정작 최 씨 모녀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비덱 타우누스 호텔도 비덱 법인 소유이기 때문에 동결 조치 대상에 포함되기 어렵다는 게
현지 법조계의 관측입니다.
그렇다면 재산 동결 조치로 정 씨가 타격을 받는 건 4억7000만 원을 주고 구입한 집 한 채가 전부인 셈입니다.
준재벌급으로 돈이 많은 정유라씨에게 재산 동결 조치는 귀국 압박용으로도 별 효과가 없어 보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채널A뉴스 동정민입니다.
영상취재: 최성림
영상편집: 지경근
그래픽: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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