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현, 소름돋는 한 줌 허리 ‘부러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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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1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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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현이 한 줌 허리를 자랑했다.

그 동안 청초하면서도 도회적인 외모로 세련된 커리어우먼 역을 도맡았던 오승현은 tvN‘21세기 가족’을 통해 파격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미인대회 출신의 화려한 외모와 함께 엉뚱한 백치미로, 불 같은 성격에 막말도 서슴지 않지만 가족의 일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나서는 것.

또 덕화의 딸 오윤아(금표)와 동갑내기 모녀 사이로, 묘한 관계가 못마땅한 오윤아에 비해 여유롭게 매 상황을 넘겨나가는 얄미울 정도의 깊은 내공으로 웃음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오승현은 극중 손자들에게 인기 만점의 할머니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자신을 할머니라고 부르는 손자들에게 “할머니라고 부르지 마~ 나를 ‘미란다 커’라고 불러~”라며 애교를 부리는 것. 손자들과 클럽은 물론 마사지샵, 헤어샵 등을 함께 다니며 자유분방함을 선물했다.

한편,‘21세기 가족’(연출: 이민철 극본: 김현희 제작 JS픽처스)은 2012년 대한민국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시크하고 시니컬한 시선으로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낸 시추에이션 드라마.

2012년 대한민국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내며 20~30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절대적인 공감을 이끌어 내며 호평받고 있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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