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鄭榕均기자] 대구 달서구청은 이달부터 관내 무의탁 생활보호대상자가 입원할 경우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달서구청은 관내 생활보호대상자 3천7백86가구중 무의탁자 3백명이 병원에 10일이상 입원할 경우 간병인을 알선해주고 퇴원때는 간병인에게 별도의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간병서비스 이용희망자 본인이나 이웃이 구청 복지과에 전화나 서면으로 신청을 하면 구청이 지역봉사단체에 간병인 알선을 요청, 전문간병인교육이수자가 간병을 하도록 한다는 것.
黃大鉉(황대현)달서구청장은 『홀로 사는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줄 수 있도록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