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녀의 축의금 3억 원을 둘러싼 ‘고액 축의금’ 논란에 대해선 ”제가 40년 넘게 낸 것의 품앗이 성격”이라고 해명했다. 정 후보자는 “사회 통념을 뛰어넘는 축의금에 대해선 세금을 내야 한다”는 성 의원의 지적에는 “과세 대상에 해당할 정도로 과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다만 세무당국에 확인해 문제가 될 경우 세금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 정 후보자는 “전혀 그렇지 않다. 전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했다.
김지현 jhk85@donga.com·윤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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